생성형 AI 활용 분야, 마케팅보다 개인 웰빙 중심으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활용 사례 중 마케팅보다 개인 웰빙에 초점이 맞춰진 사용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심리치료, 삶의 정리정돈, 목적 찾기와 같은 개인적 활동이 AI 활용 사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활용도 낮은 순위 기록
Marc Zao-Sanders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주요 목적은 개인적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마케팅 분야는 예상외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예를 들어, 광고 및 마케팅 카피는 전체 순위에서 64위, 블로그 글 작성은 97위, 소셜 미디어 카피는 98위, 소셜 미디어 시스템은 99위를 기록했다.
활용 분야의 변화: 기술에서 정서로
해당 연구는 온라인 담론을 분석하여 생성형 AI의 사용 용도가 기술적 활용에서 정서적 활용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상위 3가지 활용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심리치료와 교감
- 삶의 정리정돈
- 목적 발견
마케팅에서 AI 활용 잠재력 미흡
마케팅에서 AI 활용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는 많은 마케터들이 AI의 활용 가능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AI가 초기에는 기술적 문제 해결에 더 적합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정서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는 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높은 AI 사용 사례의 특징
가장 많이 활용되는 AI 사례를 분석해보면, 마케터들이 배울 점은 다음과 같다.
- 감정적 연결성: 사람들이 개인적이고 공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AI를 선호한다. 마케팅 도구도 보다 대화형이고 공감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 삶의 정리정돈: AI를 통해 업무와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사람이 많다. 마케터들은 콘텐츠 제작 외에 워크플로우를 개선할 수 있는 도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 학습 강화: 사용자들이 AI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데 관심이 많다. 마케팅 애플리케이션도 사용자들에게 특정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될 필요가 있다.
아이디어 생성, 마케팅에서 가능성 있는 초기 단계
다만 "아이디어 생성"은 6위를 차지하며 마케팅 관련 활용 중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는 완성된 콘텐츠 제작보다는 브레인스토밍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케팅에서 AI 활용 위한 실질적 접근법
마케터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실질적 전략이 필요하다:
- 개인적 이점을 강조하는 AI 도구 개발
- 성공적인 사례에서 배운 좋은 프롬프트 연구
- 개인적인 용도와 업무적인 용도의 연결성 탐구
-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사용자 우려 해결
결론적으로, 이번 보고서는 마케터들이 생성형 AI 도구를 연구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기회의 시점에 놓여있음을 강조한다. 상위 AI 활용 사례의 특징을 참고하여,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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